" 나한테 감사할 녀석은 많으니까. "
랴오위 (潦雨)
인간 | 41세 | 여성 | 168cm
안드로이드 박사.
랴오위 (潦雨 ; Liaoyu)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안드로이드 박사. 이름은 가명으로, 세간에 놓고다니는 이름이다. 안드로이드 박사 랴오위. 라고 이야기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 방면에 능통하다. 진명은 루 진 웨이 (卢晉唯 ; lu Jin Wei).
외형
회색의 머리카락은 여기저기 희게 새어있다. 앞머리는 눈을 거의 가릴 정도로 길고, 뒤에 늘어진 머리카락을 작은 고무줄로 묶고 다닌다. 옆머리는 반삭으로 밀었다. 눈꼬리가 내려가있고, 눈썹도 팔(八)자다. 눈 아래에는 짙은 다크서클이 있다. 눈동자는 완전히 검은색이다. 안경은 도수가 높고 크다.
성격
외향적 | 솔직함 | 계획적
외향적인 사람이다. ...아무리 봐도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외향적인 사람이 맞다.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는것을 좋아한다. 대화할때의 반응은 크지 않지만 타인의 말을 잘 듣고 대꾸도 잘 해준다. 다양한 인간의 유형에 대한 연구때문인지, 인간에 대해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고 그 반응 하나하나들이 연구대상이라고 생각하고있다. 인간 관찰 직업병의 연장선이다. 겉으로는 호의를 가지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상대를 연구할 가치가 있는 하나의 대상으로 보고있다.
자신의 기준선이 크다. 그 기준선에 벗어난 인간상을 흥미로워하지만, 자신과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은 지양한다.
하고싶은 말은 바로바로 입밖으로 낸다. 상대와 대화할 때 머뭇거리거나 '음. 아니야.' 라고 말하고 넘어가는것을 가장 싫어한다. "다음에 말할게." 라던지. 궁금하고 갑갑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알고싶은것은 바로바로 알아야 직성이 풀린다. 끈질기게 캐물어 결국엔 답을 받아낸다. 솔선수범. 자신이 싫어하는 행동을 타인에게 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때문에 더 신중하고 자신에 대한 말을 더욱 아낀다.
냉정하고 계획적이다. 일에 대해서는 항상 긴장을 하고 있다. 주변의 눈치나 분위기를 잘 살피며, 실수하는 일이 거의 없도록 노력한다.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며 자신의 약점을 보여주지 않으려 애쓴다. 자신의 상처에 극단적으로 경계하며, 감정이 격정적이 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상세 정보
가정용 안드로이드가 전세계적으로 보급된 시대. 가정용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보급된 브렌드, 안드로이드 회사 '위' (We ; 雨) 에서 가장 많은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안드로이드 박사다. 본래 개인적인 취미로 안드로이드 연구를 해왔으나, 시범적으로 내보인 작품을 회사에서 발견하고 스카우트당해 일하게 된다. 이후 그 회사를 이끌어 갈 정도로 히트를 친 안드로이드들을 많이 개발해내며 인정받게 된다.
안드로이드 기체와 인공지능, 그리고 성격을 짜넣어 프로그래밍하는것에 능하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끝까지 진행하는데 익숙하다. 기계장치를 다루거나 에너지만 공급된다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간단한 작업물정도야 손쉽게 만들어낸다. 인체에 맞춰 기계를 짜맞춰야 하기 때문에 예술적인 방면으로 사람의 신체에 대해서 빠삭하다.
사람 관찰하는것을 즐겨한다. 멀찍이서도 아니고 상당히 가까이에서 소리없이 다가와 빤히 바라보고 얻을 게 있어야 간다. 직업병이다. 가끔은 관찰하는 대상에게 이것저것 요구할때가 있지만, 보통은 다들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물러나버리기 때문에 수확은 그다지 없다.
금연을 하려 노력하지만 상당한 헤비 스모커. 요즈음은 하루 한 개피 정도로 줄이고 있다. 담배를 피지 않을땐 손을 떨기 때문에 팔짱을 끼고 있다.
손톱옆의 살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손톱은 물어뜯지 않는데 섬세한 작업을 할 때 필요하다는 핑계에서다. 고치려고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는 모양이다. 담배가 없으면 손톱을 물어뜯는 정도가 특히 더 심해진다.
안경을 잘 올리지 않는다. 코끝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질때까지도 잘 올려놓지 않는다. 보는 사람이 올려줄 정도다. 외에도 제 몸에서 흘러내리는 것들은 그게 떨어져나갈때까지 고쳐입지 않는 편. 운동화를 신고 다닌다면 신발끈이 풀어져있어도 잘 묶지 않는다.
앞머리가 길다. 뒤에 늘어진 긴 머리를 작은 고무줄로 묶고 다닌다. 옆머리는 반삭으로 밀었다. 뒷머리가 거슬린다는 변명치고는 상당히 해괴한 스타일이다.
독신주의자. 결혼이나 생활 이외에도 모든것을 혼자 하려고 한다. 여행이나 식사 등등.
격한 감정을 내비치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감정은 단순히 호르몬의 장난일 뿐이지. 감정이 없는 안드로이드의 프로그램을 짜는 동안, 이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 랴오는 격한 감정을 쏟지 않도록 하는 방식을 자신에게까지 적용하기 시작한다. 자신에게 격정적인 감정이 드러날때에는 우울증이라고 생각해버리고 약을 먹고 자버린다. 그만큼 감정에 에너지를 쏟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신은 뒈졌어. 내가 인간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이니 말 다했지?"
유사과학신봉자를 정말 싫어한다. 현대과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잘 믿고 이용하고 있다. 종교인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과학적으로, 있다고 증명된다면 믿어줄게.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꺼져. 라는 마인드.
오른쪽 다리가 의족. 겉으로는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
에너지음료나 커피 등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하는 카페인 음료나, 반재로 잠시 쉽게 오는 음료 등을 좋아한다. 물보다는 음료수파이다. 외에도 돈과 담배. 술 등 몸에 좋지 않은것들을 좋아하며, 음식은 맛있는 것보다는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을 선호한다.
털달린 동물들, 특히 큰 개를 싫어한다.
WARNING! 주의! 캐릭터의 비밀설정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접힌 내용에는 문서가 설명하는 캐릭터에 대한 비밀 설정이 기재되어있습니다.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으면 이 문서의 열람을 중단해주십시오.
"글쎄, 기억이 안나는데." 라며 안드로이드와 관련된 특이한 일화를 꺼내고자 하면, 언급을 하기 싫어하는 주제들 중 하나가 있다. 로봇도 감정을 가질 수 있는가? 에 대한 그녀의 대답은 NO이며 반드시 가질 필요도 없다는 것으로 대답을 덧붙이고는 한다.
그녀의 곁에 있는 안드로이드는 그녀가 만든 작품으로서, 안드로이드와 관련된 개인 실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젊을 적 그녀는 호기심이 많아, 논리적이고 이상적인 존재에게 감정을 이입하면 어떤 결과를 낳는지 궁금해했다. 자신이 만들어낸 안드로이드중 하나에게 감정을 입력하는 실험을 실시한다. 그 안드로이드는 상품번호가 아닌 이름으로 불려지며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몇년간 감정과 관련된 실험을 지속하면서, 안드로이드는 그녀에게 사심을 품게 되었다. 안드로이드가 자신에게 사심을 품고있었다는걸 알게 된 그녀는 더욱 흥미를 가진다. 안드로이드가 자신에게 어떤 말을 걸어도 친절하게 대답해주며 그 감정을 더욱 키우도록 했다. 시간이 지나, 그녀는 안드로이드에게 깊이 정이 들게 된다. 어쩌면 호감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감정을 쉽게 이해하지 못한 안드로이드는 이론적으로 주입된 감정이 격양되어 그녀를 해치려 했다. 자신이 실험체였고 그녀가 자신을 단순한 실험 안드로이드로 보고있었다는 사실이 그녀를 향한 감정을 반대로 틀어버리기에는 충분했다. 랴오위는 오른쪽 다리를 크게 다치는 상처를 입고 안드로이드를 폐기한다.
실험이 실패로 돌아간 후, 그녀는 감정과 관련된 일에 격정적인것을 지양하게 되었다. 이후 만들어지는 안드로이드는 단순한 행동패턴 외의 감정은 지워버리도록 명했고, 조금이라도 오류가 난다면 가차없이 폐기처분하도록 명한다.
관계
:: w. 관계 캐릭터 이름
관계에 대한 한마디/키워드
"관계에대한 한마디 코멘트"
상세 설명
덧붙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