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칼 있는거 보이시오? 안보인다고? 그렇다면 눈앞에다가 대령해 드려야겠군. "
권 범 (拳 梵)
요괴 : 범고래 ｜ 521세 ｜ 남성 ｜ 213cm
바다의 폭군.
자신을 '범'이라고 불러달라 소개하는 범고래 요괴. 수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외형
미끈한 범고래의 몸체가 인간의 골격을 따라 모양을 잘 잡고 내려와있다. 등과 머리에 지느러미가 나 있다. 조약돌같은 단단한 몸체는 미끈하게 뻗어있으며, 단단한 근육이 잘 잡혀있다. 기다랗고 두터운 꼬리가 나 있으며, 발은 인간의 것과 비슷하게 생겼다. 날카로운 발톱이 남은 손 또한 검지만 인간의 구조와 같다. 몸에 흰색과 검은색의 무늬가 규칙적인 모양을 그리며 드러나 있다. 눈두덩이에는 흰 무늬가 나 있으며, 표정에 따라 그 모양이 바뀌기도 한다. 보통은 기모노를 입고 다니며, 기다란 장검을 허리에 차고 있지만 위협용일 뿐, 실제로 전투할때에는 몸으로 부딪히는 편이다.
본체
신장 약 30m정도 크기의 거대한 범고래. 보통의 범고래와는 달리 커다란 등지느러미가 두 개 등 위에 뻗어있으며, 가슴지느러미가 상당히 크고 길다. 가는 상처는 금방 나아버리는 몸 덕분에 흉터는 거의 없는 깨끗한 몸이다.
성격
행동력 ｜ 현명함 ｜ 호색가
그 막을 사람 뉘 있을까. 완전 무대뽀이오. 좋게 말하면 제 생각한것을 바로바로 실천하고, 행동력이 좋은게지. 나쁘게 말하면 계획없이 들이닥치는 경우가 많다 이거요. 하지만 완전히 생각이 없는 건 아닌가보오. 어쩌면 처음부터 끝까지 무모한 계획을 세워뒀을지도 모르지. 전율이 흐르는 극적인 전개와 그 아슬아슬함을 즐기는 사람이니 말이오.
머리가 아주 비상하오. 언쟁이나 몸싸움에서는 진적이 없소이다. 그래, 젊은 나이에 고래무리들을 이끌고 나가 다른 놈들과 부딪혀 한번도 진 적이 없다 그러네. 허나 한량에 쓰레기여라. 머리가 비상해도 만사 흥청망청 살다보면 언젠가 그를 떠날 이 한 둘은 필히 생길 것이오. 정말로 그리 무리를 떠난다면 모가지가 몸하고 따로묻히게 되것지만 말이오.
생각보다 호색가이오. 내 봤는데, 그 물건이 상상 이상이오. 평소에는 집어넣고 다닌다 하더군, 요새 뒹구는 작자에게 돈을 쥐어주니 들려주더이다. 그야 고래들은 대부분 그러허겠지만 말이오. 조심해야 할 점은, 피를 뵈이면 안된다는 것이오. 늘상 허기가 져 있어서, 냄새를 맡으믄, 정신없이 달려드니까 말요.
상세 정보
조약돌처럼 미끄러운 몸을 가지고 있다. 흉터하나없이 깨끗한 몸은 어떤 이와 싸우더라도 상처하나 없이 끝내버리는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차고다니는 칼은 장식용이다. 정작 싸울때엔 주먹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저 가지고 싶은게 있으면 돈부터 내밀고 본다. 금전적인것에 예민하지만, 때문에인지 모든것을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타인의 물건을 망가뜨렸다? 얼마로 보상하면 되지? 이를 부러뜨렸다? 이빨만한 크기의 금덩이를 주면 되지!
타인이 싫든 말든 자기 마음대로 밀어붙인다. 그만큼의 권력과 돈이 있어서 일을 쳐도 힘으로 억눌러버린다.
인간으로도 변할 수 있고, 범고래 그 자체의 모습으로도 변할 수 있다. 하지만 범고래의 모습은 육지에서는 너무 불편하고, 인간의 모습은 '그냥' 불편하다는 이유에서 잘 보여주지 않는다. 몸의 일부만 고래의 모습으로 변형하는것 또한 가능하다. 변할 수 있는 모습이 하나가 더 있지만 이야기하지도 않고 죽어도 보여주지 않을 것 같다.
범고래 본체의 모습은 약 30m. 인간으로 변했을 때의 키는 193cm.
'클클' 하는 혀를 차는 것 같은 웃음소리가 버릇이다.
수납식 성기를 가지고 있다. 평소엔 드러나있지 않다.
능력
물과 파동, 냉기와 얼음을 일부 다룰 수 있다. 바다속의 강력한 요괴가 이정도도 못 다루어서 쓰나.
무기
허리춤에 달려있는 칼, 보통 육탄전으로 싸우는 편이라 대체 왜 들고다니는지 주변 사람들도 의문을 품고있다!
관계
:: w. 관계 캐릭터 이름
관계에 대한 한마디/키워드
"관계에대한 한마디 코멘트"
상세 설명
덧붙임
2017 . 05 . 24
자캐커뮤 [ 이경 ]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