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 그러니까... 농담이었어... "
프로키온 콜 카롤리 (Procyon C Caroli)
인간 | 26세 | 남성 | 196cm
길들여진 개, 도망자.
도망자 투견. 도망자 신세이기 때문에 자신의 풀네임을 밝히기보다는 로키라고 불러달라고 요구한다.
외형
개 모양의 검은 방독면을 쓰고 있다. 실제로 방독면의 역할을 하기도 하는 짙은색의 방독면은 가면 위쪽에 기다랗고 뾰족한 귀를 달고 튀어나온 주둥이가 표현되어잇어, 얼핏 볼 경우 인간이 아니라고 여겨진다. 방독면을 쓰고다니기 때문에 주변에 있으면 숨소리가 거칠게 들린다. 방독면의 위와 목 뒤쪽에는 길고 복실복실한 흰 털이 무릎 길이로 늘어져있다. 이 때문에 머리카락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헐렁한 가죽끈을 목에 매고 있다. 덩치가 상당히 크며 근육질인 몸의 여기저기에는 싸움으로 인한 흉터가 보인다. 검은색의 달라붙는 상의를 입고 있고, 짙은 회색의 점프수트를 입었다. 상의 부분은 허리깨에 동여맨 모습.
가면을 벗으면 짙은 피부 위로 난자된 흉터가 눈에 들어온다. 이마에 크게 X모양을 그린 흉터는 눈을 가로지르며, 흉터가 지나간 방향의 오른쪽 눈은 하얗게 되어있다. 실명까지는 아니지만 시력이 상당히 나빠진듯. 머리카락은 검은색이며, 멀쩡한 왼쪽 눈도 검은색이다.
변신폼
몸 전체에 뾰족하고 단단한 검은 비늘이 돋아난다. 비늘의 내구도가 상당하여 돋아난 부분은 일시적으로 강화된듯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전신으로 비늘을 돋도록 할 경우에는 거대한 검은 악어로 변한다. 앞발이 크고 발톱이 긴데다가, 상당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서 한동안은 투견 대회에서 빠지지 않는 우승후보였다.
성격
겁쟁이 | 내향적 | 낯가림
상세 정보
중저음의 톤이 낮은 목소리에는 낮게 갸르릉거리는 소리가 섞여 들려온다. 말소리에 짐승의 울림이 섞여 있다. 말 또한 어눌하고 느리다. 문장을 구사할 때 더듬거리지는 않지만 목소리가 작고, 이상한 곳에서 말을 흐린다. 느릿하게 들리는 말소리를 듣고 있으면 답답한 기분이 들 정도이다. 중얼거리며 혼잣말 하는 시간이 많고 목에서 간헐적으로 가르릉거리는 소리가 난다. 고양이의 울음소리와는 사뭇 다르며, 자세히 듣다보면 짐승같다는 느낌이 든다. 혼자 있거나 깊은 생각을 할 때 이런 목소리를 낸다.
수시로 거짓을 말한다. 하지만 자신이 거짓말한다는 것을 남이 안다면 진실을 말할지도 모른다. 그가 하는 말을 무조건적으로 신용하면 안된다.
살인미수로 잡혀간 적이 있다. 정확히는 살인미수 혐의. 범죄현장에 남아있던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범인으로 지목되었다. 물증이 명확하지 않아 임시로 감금되어 있었다. 자신은 절대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고 증언하지만,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나 증언이 없다. 이후 도망쳐나모고 경찰에게서도, 투견조합에서도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평상시에는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그의 행동에 짐승의 버릇이 묻어난다. 조심스래 이동할 때에는 보폭을 한껏 낮춰, 거의 네 발로 걷는다.
능력
검은 비늘.
검은색의 파충류로 변화한다. 겉모습은 악어로 보인다. 주둥이가 길고 흰색의 날카로운 이빨이 몇 겹으로 나 있으며, 등에는 검은색의 날카로운 비늘이 뿔처럼 돋아있다. 두꺼운 파충류의 꼬리는 몸 길이의 두 배 정도로 늘어난다. 개의 가면을 쓴 것 치고는 상당히 날카롭고 난폭한 모습이다. 평소에는 몸의 일부만 변화하여 공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전신을 변형할 경우 시각과 청각, 후각이 엄청나게 증폭된다. 이 때에는 공격적이고, 본능적인 완전한 짐승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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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 w. 관계 캐릭터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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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대한 한마디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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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2015 . 06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