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크랩터 ( Beakraptor )
80년 ｜ 2m ｜ 잡식성 ｜ 온대지방
부리를 가진 랩터.
생태
서식행성 페르닉스 (Pernix)
이들의 서식지는 온대지방 전역에 분포해있을 정도로 다양하다. 일부 개체는 추운 지역에서도 살기 때문에 꼭 한 곳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종들은 아니다. 먹이가 떨어지면 서식지를 이동하며, 안정된 하나의 환경에 적응하는 개체들은 그리 많지 않다.
비크랩터는 온몸이 털과 깃털로 뒤덮인 2족보행형 생명체이다. 파충류와 조류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에서 존재했던 고대 생명체인 '랩터'류의 공룡과 비슷한 골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입에는 부리와 같은 단단하고 뾰족한 기관을 가지고 있고, 항온동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인간과 흡사한 80년 안팎의 수명을 가지고 있고, 난생이다. 다섯마리 안팎으로 이루어진 무리생활을 하는것이 보통이나, 일부 개체의 단독생활도 관찰되었다.
잡식성으로 과일이나 풀, 이끼등을 먹으며 작은 벌레들은 물론 큰 벌레들도 사냥한다. 필요할 경우 뱀이나 물고기를 사냥하기도 하는 등 서식지에 따라 다양한 식성을 가지고 있다. 일부 무리는 사냥하는 방법을 터득해 사슴 등의 중형 초식동물도 사냥한다.
특징
두 발로 땅을디뎠을 때, 땅에서부터 머리까지의 평균 체고가 1.5m에서 2m정도인 중소형 생명체다. BS_004가 허리를 위쪽으로 펴고 서 있을 때의 키가 2m~3m에 달한다. 머리에서부터 꼬리끝까지의 평균 신장이 4m~5m가량 되는 랩터 형태의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허리부분이 가늘어 비교적 허술해보이지만 생각외로 유연하고 튼튼하다. 성인 남성을 태우는건 무리가 있지만 체중 50kg미만의 사람을 태우고 달릴 수도 있다.
무리에서 힘이 강할수록 덩치가 크며, 현재까지 가장 크게 관측된 개체는 허리를 펴고 서 있을 때의 키가 5m,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의 신장이 10m인 개체였다. 하지만 이렇게 덩치가 클 경우 수명은 그다지 길지 않다. 성체로 성장했음에도, 가장 작게 관측된 개체는 체고가 1m, 몸 길이는 2.5m 정도이다.
하체가 무척 튼튼하며 네 개의 발가락을 가진 뒷발이 앞발에 비해 무척 크다. 때문에 몸의 균형을 잡기 쉬우며 굉장히 빠른 속력을 낼 수 있다. 가만히 서 있을 때나, 느리게 걸을 때에는 몸을 기울이지 않고 꼿꼿이 서서 이동하며, 빠른 속력을 낼 때에는 상체를 숙이고 꼬리를 뒤로 뻗어 몸이 땅과 수평을 이루도록 한다. 달릴 때 평균 속력은 20km/h, 측정된 최대 속력은 100km/h에 달한다. 뒷발의 엄지 부분에 해당하는 발톱은 사냥에 사용하는 발톱으로, 길이가 15cm에서 20cm정도이다.
다양한 장소에서 서식한다. 주로 발견된 장소는 달릴 수 있는 넓은 평지가 형성되어있는 곳으로 초원, 설원, 사막, 해변가 등이 있다. 서식하는 환경에 따라 털의 색이나 재질이 달라진다.
다른 생명체와 꽤 호의적인 관계를 맺고 사는 종족이다. 성격이 온순한 편으로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하더라도 화내지 않는 성품을 가지고 있으나, 위협을 받거나 필요할 경우 싸움을 하기도 한다. 이 때 사용하는 무기인 15cm에 달하는 발톱이 주 공격수단이다. 평소에는 발톱을 위로 들고 있으나 공격할 때에는 갈고리처럼 상대방의 몸에 찔러넣어 찢는데 이용한다. 비슷한 크기의 생명체를 공격할 경우에는 최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입은 평소에는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맞물려있다. 입 안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 주로 먹는 과일이나 풀 등은 적당히 씹어 삼키기 때문에 먹이를 씹는데 사용하기보다는 먹이를 찢는데 사용한다. 머리부분 골격은 새에 가깝다.
개체목록
덧붙임
2017 . 03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