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새
10,000세 추정 ｜ - ｜ - ｜ -
이들은 악마 '아크(Ark)' 와 타 차원의 하이로드급 그리핀 종족 최후 개체인 '엘리고스(Eligos)'가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일곱 존재들이다. 아크는 악마개들이 부모로 여기는 존재 중 모체, 엘리고스는 악마새들이 부모로 여기는 존재들 중 부체의 역할을 하는 그리핀이다. 이들은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존재로, 3세대 악마에 속한다. 단 7개체만 존재하는 존재들로, 개체별로 가진 힘과 특성이 다르다.
특징
완벽한 힘을 가진 엘리고스의 그리핀 종족을 부활시키는 것, 그리고 아크와 엘리고스 사이에서 자식을 만들기 위한 욕망으로부터 시작된 연구로 태어난 존재들이다. 처음에는 엘리고스가 낳은 하나의 알을 시작으로 엘리고스 종족 부활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으나 실패한다. 첫 번째 알은 버려졌고, 다른 방법을 찾던 중 첫번째 알로부터 태어난 아이가 살아 그 힘을 키우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에 이들은 각 차원으로부터 종류가 다른 새의 알을 종류별로 하나씩 총 여섯개를 추가로 모아왔다. 그리고 그 알에 둘의 마력을 주입함으로 부화를 시작한다. 그들이 목적으로 하는 외형과 힘이 각각의 알에 주입되었으며 이에 각각의 개체가 가지는 능력이 모두 달라진다. 알껍질 안에서 생성되는 생명에게 부모는 세뇌를 시작한다.
부화했던 첫 번째 악마새는 부모가 원하는 외형이 아니었기 때문에 인간계에 버려졌다. 하지만 죽을 줄 알고 방치한 첫 번째 알이 무사히 부화해 살아돌아와 서서히 엘리고스를 닮아가는 모습을 보고 다른 여러가지의 부품을 추가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두 번째 알에서 부화한 개체도, 세 번째 알에서 부화한 개체도 이들이 원하는 형태는 아니었다. 하지만 예상한 범위 안의 능력과 형태였으므로, 부모들은 각인을 진행하고 주변 환경이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자신들의 힘이 확실히 적용되었는지를 실험하기 위해 미리 알아둔 환경에 그들을 각각 노출시켰다. 정확히는, 잠시동안 자신의 새끼들을 버려두었다.
악마새들은 부모에 대한 각인은 있으나, 부모에 대한 애착은 없어 버려졌다는 것을 깨닫고 난 후에도 그다지 힘들어하지는 않았다.
악마새들끼리의 관계는 같이 지낸 쌍둥이 개체들을 제외하고는 없다시피 한다. 때문에 서로에 대한 우애는 없고 '피만 나눈 타인' 정도로 생각한다. 하지만 첫째는 자신들의 동생들에 대한 애착을 조금이나마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한다.
그들은 각자의 원죄와 본성이 존재한다.
개체목록
샥스 : 약탈후 : 거짓말하는 혀
나베루스 : 용맹공 : 거만한 눈
스토라스 : 아공자 : 무고한 피를 흘리는 손
하르파스 : 죽음, 파멸 : 악한일을 하러 달려가는 발
마르파스 : 사기꾼의 총통 : 간악한 계획을 꾸미는 마음
라움 : ??? : 형제들 사이에 싸움을 일으키는 자
안드레알푸스 : 미모후작 : 거짓말을 퍼뜨리는 거짓 증인
덧붙임
2017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