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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ES

노이즈


노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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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그림자로부터 발생하고 탄생했다. 단 하나의 핵이자 본체인 눈으로 주변 생물의 모습을 흉내내 살아간다. 이들이 가진 모든 것은 온전히 자신의 것이 아니다. 그들의 목적이 무엇이고, 살아가는 이유조차 알 수 없다. 이들의 존재가 다른 지적생명체들에게 해를 입한다면 그들은 그림자 아래에 숨은 채로 발 아래 짓밟혀야만 하는 존재들이 아닌가.


 

노이즈로부터 분리된 새끼

 

     생태

 어떤 신이나 공간에 속하지 않은 존재. 노이즈는 종족의 이름임과 종시에 종족신의 이름이다. 이들의 생태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단지 이 존재를 인지하고 있는 이들에게 '흉내쟁이' 혹은 '그림자' 라고 불린다는 것 뿐이다.

 

 이들은 기원이 불분명한 그들의 종족신인 '노이즈'로부터 태어나는 존재들로, 거대한 종족신으로부터 핵을 가지고 끊임없이 개체가 분리되어나온다. 이 중 대부분은 소멸하나 일부는 주변의 형태를 의태하여 살아남는다.

 

     특징

 이들은 점도가 있는 검은 액체의 형태에 다양한 색의 둥근 핵을 가지고 있다. 그림자라는 별명답게 주변 생명체의 형태를 의태하는데 검은색의 몸이라는 특성때문에 색까지 구현해내지는 못한다. 노이즈로부터 막 분리되었을 때에는 이들의 별명처럼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슬라임이나 파편과 같은 노이즈, 농도가 높은 검은 구름 형태의 개체들 또한 존재한다. 파악된 노이즈들의 대부분은 슬라임의 형태로 다니지만 타 개체와 접촉한 이들은 개체의 모습과 형태, 구성을 학습해 그 모습을 취한다.

 

 이들의 몸에는 개체마다 하나씩의 핵이 존재한다. 핵의 색은 다양하다. 이 핵은 '노이즈의 눈' 이라고 불린다. 종족신의 몸에서 일정 이상의 지적수준을 가지게 되면 노이즈로부터 떨어져 나오는데, 지성을 가지고 의지를 가지게 된 핵이 노이즈의 눈이다. 이 눈이 곧 이들의 심장이자 핵이기 때문에 외부에 노출하기를 극히 꺼린다. 이들은 보호기관을 만들어 노이즈의 눈을 보호한다. 가면 또는 머리껍질, 혹은 두개골 등을 쓰기도 한다.

 

 노이즈는 각 개체가 서로 마주치면 그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강한 개체가 약한 개체를 삼킨다. 서로 다른 두 노이즈가 마주치면 동족상잔을 위한 싸움에 들어간다. 강한 개체는 약한 개체를 잡아먹고 약한 개체가 취했던 지식과 기억, 경험 등을 학습하고 흡수한다. 핵 또한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다른 노이즈들을 삼키고 핵이 여러개인 노이즈도 존재한다.

 


     개체목록

종족신 노이즈

아라스코

포트 티Op

 

 

     덧붙임

 2016. 0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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